행동주의 심리학
객관적인 방법의 연구 만이 진정한 과학이다! 행동주의 심리학의 탄생 1900 년대 초까지만해도 인간의 마음이나 정신 같은 내면 세계에 대한 연구 예만 몰두 해 있던 심리학 계에 비판적인 시각을 갖는 학자들이 동장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들은 직접 눈으로 관 잘할 수 있고 수치로 측정 할 수있는 '행동을 연구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과학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름하여 행동주의 학파입니다.
우리 인간은 물론이 세상의 모든 종의 동물은 주변 환경과 상호 작용하면 서 살아가는 법을 배워 나갑니다.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것 외에도 의식적이 든 부 의식적이든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부터 특정 환경에 반응하는 유형까지 알고 보면 우리의 모든 행동은 어떤 식 으로든지 환경과 영향을주고받으며 학습 된 것입니다.
그래서 행동주의를 학습 이론이라고 부르기도합니다. 환경과 동물 사이에 어떤 상호 작용이 오가는 지, 그 행동이 어떤 과정을 거쳐 습관화, 즉 학습이되는지 등을 관찰하고 파악하고 알아내는 것이이 행동주의 학파의 주요 연구였습니다.
그 결과 행동주의 심리학은 대표적인 학습 이론 두가지를 탄생 시켰는데 바로 고전적 조건 형성과 조작 적 조건 형성이 그것입니다. 2. 종소리를 들으면 침을 흘리게 된 파블로프의 개. 고전적 조건 형성 그중에서도 고전적 조건 형성은 우리도 잘 알고있는 것 입니 다. 오래전 노벨상을 수상한 러시아의 생리 학자 파블로프가 똥 소리에 침을 흘리는 개에 관한 연구를해서 큰 반향을 일으 킵니다.
음식을 보면 침이 분비되는 것은 우리가 태어날 따때부터 가지고있는 부 조건적인 자극 반사 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의지로 조 절할 수없는 과정이고 또 모든 동물에게서 일어나는 자연스러 운 반응이지만 종소리와 침 분비 간의 관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파블로프는 종 소리와 침 분비라는 전혀 무관 한 두 가지를 연결시키는 데 성공 합니다. 음식을 보여 줄 때마다 종 소리를 함께 들려 주 었더니 결국 엔 종소리 만 들려 주어도 침을 흘리게 된 것이지요. 원래는 반응을 일으킬 수 없는 자극이 반응을 일으키게되는이 과정을 조건 형성이라고 부릅니다.
조건 형성이라는 말이 어렵다면 습관화, 학습 화라고 쉽게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종소리를 들려 줄 때 더 이상 음식을 함께 제시하지 않으면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멈추는, 즉 그동안의 조건 형성이 '소거에 되는 현상도 일어 났고 다시 음식과 종소리를 제시하면 침을 분비하는 '자발적 회복'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이런 단순한 연결, 즉 조건 형성 과정이 학습의 기본 원리 중 하나 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자 수많은 심리학자들이이 조건 형성 연구에 뛰어 들기 시작했습니다.물이 행동을 한 뒤에 일어난 결과 때문에 그 행동을 학습하게되는 과정에 태해 연구했습니다.
손 다이크는 레버를 밟으면 문이 열리는 상자를 고안해 고양이를 넣고 상자 밖에 먹이를 놓아 두었습니다. 상자 안에서 벽을 긁고 울고 빙글 빙글도는 등 수많은 행동을하던 고양이는 우연히 레버를 밝았고 결국 문 밖으로 나가 먹이를 먹게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자 레버를 밟기까지의 시간이 차 츰 줄어들 기 시작했고 결국 고양이는 레버와 문 열림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 냈습니다. 이렇게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 간의 관계를 학습하게되는 것을 도구 적 조건 형성이라고하는데, 행동이 특정 결과를 이끌어내는 도구 역할을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입니다.
또 문제 해결에 성공하기까지 다양한 행동을했기 때문에 시행 착오 학습이라고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손 다이크는 동물은 시행 착오를 통해 학습하는데 그 행동의 결과가 어떠냐에 따라 행동의 학습 효과가 달라진다 며이를 '효과의 법칙'이라했습니다.
행동에 보상이 따르면 행동이 더 강해지고 보상이 없거나 처벌이 뒤 따르면 약해진다. '즉, 학습은 그 행동의 효과에 좌우된다는 것이지요.유리한 것을 얻기 위해 자발적으로 환경에 조작을 가하다. 스키너의 심리 상자와 조작 적 조건 형성도구 적 조건 형성을 더 체계화시킨 인물이 바로 그 유명한 스키너입니다.
그도 역시 동물은 환경이 보내 오는 자극에 단순히 반응 만하는 존재가 아니라 환경에 대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손 다이크의 상자를 더 발전시켜 모든 행동을 관찰하고 수 치화 할 수있는 상자를 고안해 냈습니다. 대중들에게 스키너 상자로 알려진 그것입니다.
된 것이지요. 이것을 조작 적 조건 형성이이라고합니다 도구 적 조건 형성과 같 레버를 누르면 먹이통에서 먹이가 나오게 만들어진 상자 속에서 쥐는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우연히 자발적으로 레버를 누르 고 먹이통에서 떨어져 나온 먹이를 먹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다 레버를 누르게되고 그때마다 먹 이가 나오는 과정이 반복되자 쥐는 결국 레버와 먹이 간의 연관 성을 파악하고 배가 고플 때마다 레버를 누릅니다. 이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스스로 환경에 조작을 가할 수있게 된것 이지요. 이것을 조작적 조건 형성이라고합니다
도구적 조건 형성과 같은 의미로 쓰이기 모합니다. 고전적 조건 형성에서는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에 대해 반응 행동이 수통 적으로 일어 났지만 조작 적 조건 형성에서는 능동적 행동으로 환경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에 의해 행동이 강화된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어떤 행동을했는데 자신에게 즐거운 일이 생겼다면 그 행동을 다시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심지어 자신에게 해로운 일이 생긴다면 그 행동을 다시 할 가능성은 줄어들지요. 즉, 그 행동을 계속할지 그래서 학습 화 된 행동이 될지의 여부는 그 행동의 결과가 무엇 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렇듯 도구 적 조건 형성 및 조작 적 조건 형성에서는 보상을 받느냐 못 받느냐가 전적으로 동물 스스로의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사실이 조작 적 조건 형성의 학습 이론 역시 우리 생활에서 늘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 아이가 숙제를 끝낼 때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으로부터 칭찬 스티커를 받는 것이나 직원이 어려운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포상금 혹은 승진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그 흔한 예입니다. 일종의 징크스 같은 행동들도이 조십스럽게 진행됩니다.